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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장마오기전에 해야할 일 옷장정리와 습기관리

광장동 해당화 2026. 6. 13. 11:17

벌써 6월 중순이네요.

6월 중순이 되면 저는 슬슬 옷장 문을 다시 한번 열어보곤 해요.

이맘때쯤 옷장을 한번 정리해두지 않으면

장마철 내내 눅눅한 냄새, 심하면 곰팡이까지 생기더라고요.

오늘은 장마 시작 전에 옷장과 신발장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한번 정리해봤어요.

 

옷장이 장마철에 취약한 이유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가 70~80%까지 올라가는 거 아시나요?

옷장을 문을 닫아두는 데다가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일반 실내보다 습도가 더 높아지기 쉬운 구조에요.

여기에 겨울옷, 두꺼운 이불처럼 섬뮤 밀도가 높은 것들이 들어있으니

수분을 머금고 그 상태로 곰팡이가 쉬운 상태가 되요.

특히 옷장 바닥 쪽, 구석 쪽이 가장 취약하다고 해요.

공기가 전혀 돌지 않는 곳이니까요.

 

장마철 옷장 습기로 인한 곰팡이

 

장마전 옷장정리 순서

 

1. 겨울 옷 완전히 빼서 수납하기

 

지금쯤이면 두꺼운 점퍼, 코트, 니트류는 옷장 밖으로 꺼내야 해요.

장마철 내내 옷장 안에 두면 섬유 속에 수분이 차서 

나중에 꺼낼 때 냄새가 배어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겨울옷 보관할 때는

-세탁후 완전히 건조된 상태로 보관(세탁소 비닐은 꼭 제거)

-진공 압축핵보다 부직포 커버가 통기성 면에서 유리합니다.

-방충제는 제품별로 섞지 마세요. 냄새도 섞여요.

 

2. 옷장 내부 닦기

 

선반과 벽면을 마른 걸레로 닦고

에탄올 희석액 (에탄올 70%+물 30%) 으로 한 번 더 닦아주에요.

곰팡에 예방에 아주 좋아요.

완전히 건조된 후에 다시 옷을 넣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해야겠죠?

 

3. 옷 사이 간격 유지하기

 

옷을 꽉 채워 걸면 공기 순환이 막혀요.

옷걸이 사이를 손 하나 정도 들어갈 정도로 유지하는게 좋아요.

조금 여유 있게 걸어두는 것으로도 습기를 막을 수 있어요.

 

옷장 습기 제거, 이것만 기억하세요

방법효과주의사항
시판 제습제(염화칼슘) 흡습력 강함, 빠른 효과 물 차면 교체 필수
굵은소금 친환경, 재사용 가능 효과 범위가 좁음
신문지 습기·냄새 동시 흡수 2~3일마다 교체
탈취+제습, 인테리어 겸용 햇볕에 말려 재사용 가능

 

가장 확실 한 건 제습제를 옷장 구석에 하나씩 두는 거에요.

물이 가득 차도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면 역효과가 나니까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신발장 정리 팁

 

신발장 정리 팁

 

옷장만큼 중요하고 잊기 쉬운 게 신발장이에요.

장마철에 비 맞은 신발을 신발장에 바로 넣는 분은 안계시겠죠?

그러면 신발장 전체가 눅눅해져요.

 

-비 맞은 신발은 현관에서 신문지 채워 넣고 하루 건조 후 수납해요

-신발장 선반 사이사이에 신문지 한 장씩 깔아두면 습기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커피 찌꺼기를 건조시켜 망사 주머니에 담아두면 탈취 효과가 있어요.

 

환기가 핵심

 

장마철에는 바깥이 습하니깐 환기를 안하는 분들이 계세요.

완전히 막아두면 실내 습도가 더 올라가요.

비가 잠깐 멈추거나 소강상태일 때라도

10-15분 짧게 환기시키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

옷장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문을 열고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켜주세요.

그것만으로도 곰팡이 발생 가능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장마시작 전 지금은 옷장과 신발장 정리하는 골든타임이에요.

옷장 한번, 신발장 한번 제대로 정리해두면

장마철 내내 편하게 지낼 수 있으니 

이번 주말 짬 내서 꼭 해보세요.

 

(누가 모르냐고. 귀찮아서 그렇지 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